[이뉴스투데이 김정일 기자] GS건설은 오는 2월 말 인천 청라국제도시에서  '청라파크자이 더테라스'를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10년 6월 입주한 청라자이에 이어 GS건설이 청라국제도시에 선보이는 두번째 사업으로, 주택개발 리츠 출자 형태로 진행된다.

GS건설은 지난 해 하반기 LH가 공모한 인천청라 국제도시 LA1,LA2 주택개발리츠사업 주관사 공모에서 우선협상자로 선정돼, 신한금융투자증권, ㈜산하디앤씨와 함께 리츠를 설립해 이번 사업에 시공사로 참여하게 된다. 

▲ 청라파크자이 더테라스 내부투시도 <사진제공=GS건설>
청라파크자이 더테라스는 지하 1층~지상 4층 35개동 646세대로, 전용면적 △ 76㎡ 96세대 △ 84㎡ 550세대 등 전 세대 국민주택규모 이하로 구성되며, 모두 일반분양을 통해 공급될 예정이다
 
이 단지가 들어서는 청라 국제도시는 최근 4년간 신규 공급이 없었고, 지난해 청라역을 비롯해 경인고속도로 연결로가 개통돼 서울 접근성이 개선되며 기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또 잠실 석촌호수의 16배에 달하는 중앙 호수공원이 완공돼 청라국제도시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았다.

특히 단지가 위치하는 LA1,LA2 블록은 단지 북측 300m 내에 초ㆍ중ㆍ고가 모두 위치, 도보 통학이 가능해 청라지구 내에서도 높은 선호도를 보이고 있는 지역이다.

GS건설은 청라파크자이 더테라스가 최초로 선보이는 신개념 저층 주거 특화 단지인만큼 위례자이 등에서 선풍적인 반응을 얻었던 테라스 평면과 복층 특화 평면을 도입, 신도시의 편리함과 함께 저층 주거 단지에서만 누릴 수 있는 쾌적함을 동시에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김보인 GS건설 청라파크자이 더테라스 분양소장은 "지난해 위례, 미사강변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모은 테라스 하우스의 장점을 살려 자이 브랜드에 걸맞는 고품격 주거 단지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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