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2014년 기준 사업체조사’ 2월 4일부터 실시

[이뉴스투데이 수도권취재본부] 경기도 고양시(시장 최성)가 오는 2월 4일부터 3월 11일까지 ‘2014년 12월 31일 기준 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

이 조사는 종사자 1인 이상인 고양시 모든 사업체(8만6,346개)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사업체명, 소재지, 종사자수, 연간매출액 등 16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업체조사는 조사원이 사업체를 직접 방문해 조사를 실시하는 면접조사뿐만 아니라 인터넷조사도 함께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사업체의 지역별 분포와 고용구조 등을 파악해 정부정책 및 기업의 경영계획 수립, 지역소득추계(GRDP)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이흥민 정책기획담당관은 “조사와 관련된 모든 사항은 통계법에 따라 철저한 비밀이 보장된다. 수집된 자료는 통계작성 이외의 목적으로 사용되지 않으므로 조사원증을 패용한 조사원이 사업체를 방문했을 때 정확한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민과 사업체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체 조사의 잠정 결과는 오는 9월 중에 공표되고 확정된 보고서는 12월 중으로 통계청에서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