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시엠블렘
[이뉴스투데이 세종취재본부 이용준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 이하 세종시)가 중소기업 육성자금 500억 원을 지원키로 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이를통해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을 마련하는데 큰 힘이 될 전망이다.

세종시는 올해부터 ▲창업자금 125억 ▲경쟁력강화자금 125억 ▲혁신형자금 120억 ▲기업회생자금 10억 ▲경영안정자금 120억을 각 2.3~3.7%의 낮은 대출금리로 중소기업 육성 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세종시는 지난해 정부부처 3단계 이전이 마무리 돼 자족기능 확충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노력이 더욱 필요한 시기임을 고려해, 지난해 50억 원이었던 '창업자금'과 '경쟁력강화자금'을 각각 75억 원 증액해 125억 원 씩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에 지원되는 업체별 지원한도액은 8억 원에서 20억 원으로 상향 조정됐으며, 지식서비스산업 육성을 위해 소프트웨어 개발과 공급업 등 관련 업종 13개를 추가로 지원한다.

박정화 투자유치과장은 "우수기업 유치와 기존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유인책과 지원시책을 발굴할 것"이라며,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투자를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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