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지윤 기자]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리더십 코치이며, 전직 야후의 경영자였던 팀 샌더스는 “당신이 고객과 동료의 성장을 돕는다면 내가 볼 때는 그것이야말로 진정한 사랑이다. 다른 사람을 위해 그 이상 무슨 일을 해 줄 수 있는가”라고 말했다.

브랜드의 감성적 온도를 올리고 새로운 이야기를 창조하는 일, 그래서 브랜드를 풍요롭게 하는 것이 V associates 문상준 대표가 고객과 소통하는 방식이다. 문 대표는 “V associates는 브랜드의 이야기를 즐거운 경험으로 바꾸어 소비자의 마음을 이끄는 디지털 크리에이티브 에이전시”라며 “차별화된 접근방식으로 유일한 경험을 만드는 것이 비전”이라고 말했다. “다른 시각으로 다른 생각을, 다른 생각으로 다른 경험을, 다른 경험으로 다른 가치를 만들어내겠습니다. V associates는 놀라운 경험으로 브랜드의 메세지를 전달하고자 매 순간 연구하며 온 힘을 다하고 있습니다”

▲ <사진=김지윤 기자> 문상준 대표

V associates 브랜드의 의미는 무엇인지

풀 네임은 ‘브이 어소시에이츠’이다. 한글로 이야기하면 ‘승리의 협동체’이다. 한사람이 주인이 아닌, 멤버 모두가 회사와 크리에이티브의 주인이 되는 승리를 위한 협동체가 V associates 가 생각하는 브이의 의미이다.

V associates 생각하는 ‘커뮤니케이션’의 역할은 무엇인가

영리한 스토리텔러가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소비자가 그냥 view하도록 두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experience하게 만들어야 한다. 참여하고 싶고 경험하고 싶도록 만들어 소비자가 소통의 주인공이 되도록 해야 한다. 기업의 메시지를 이해를 넘어선 공감으로 받아들이도록 하는 것이 브이의 커뮤니케이션 방법이다.

▲ <사진=김지윤 기자> (시계방향으로) 네파 디지털숲,윈드앤웨이브,자이언트플라워,프로젝션맵핑

V associates 가질 수 있는 가장 큰 경쟁력은

브이에는 한사람의 스타도 없고 또 원하지도 않는다. 축구로 따지면 독일 같은 팀이라고 할 수 있다. 각자 전문성이 있는 디렉터들이 모여, 경험과 전문성, 관점을 융합해 유연하게 메시지를 만들어 내는 점과 각자의 인프라가 모여 작은 규모지만 큰일을 해내는 것, 멤버들 간의 오랜 호흡으로 ‘놀라운 속도’를 낸다는 점이 강점이라고 생각한다.

문상준 대표님이 V associates 설립하게 된 계기는

회사설립이 먼저가 아니라 멤버들이 만난 것이 먼저다. 사실, 회사를 만들 계획도 없었다. 저는 비범한 재능을 가진 스타보다 평범한, 평범함을 알기에 노력하는 사람들에게 더 끌린다. 시간이 흐르면서 다양한 사연으로 멤버들과 한명한명 인연을 맺게 됐다. 헤어지지 않고 오랫동안 같이 하는 방법으로 승리의 공동체. 브이 어소시에이츠라는 이름으로 같은 공간에서 같은 꿈을 꾸게 됐다.

V associates의 2015년의 각오와 비전을 말해 달라

창업한지 1년도 못돼 많은 일들이 있었다. 그 과정에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을 생각하고 기반을 다진 것이 2014년이라고 생각한다. 2015년은 다양한 접근방식으로 세상에 새로운 소통방식을 내놓기 시작하는 시점으로 기대하고 있다.

▲ <사진=김지윤 기자> 네파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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