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인지역본부 김승희 기자] 육군 제55보병사단은 지난 13일 오후 2시 사단사령부 대연병장에서 2015년 용인지역에서 처음으로 실시되는 직접 입영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영식은 250여명의 장정과 1500여명의 가족, 친구들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사단은 행사 간 군악대 공연, 영상물 시청, 장비 견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딱딱한 입영식을 ‘입영축제’로 기획했다. 특히, 부대를 찾아온 방문객들을 위해 무료 카페와 포토존을 운용해 눈길을 끌었다.

제55보병사단 관계자는 올해 55사단에 입영할 장정들은 총 15개 기수(월 1~2회)로 나눠 입영할 예정이며, 55사단 신병교육대대에서 교육을 마치고 수료를 하게 됨에 따라 입영식과 수료식을 합쳐 동반가족 포함 연간 5만여명이 용인시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음식점, 숙박업소, 교통, 관광 등 용인시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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