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인지역본부 김승희 기자] 육군 제55보병사단은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경기도 용인․성남․광주․이천․여주 등 경기 동남부 일대에서 2015년도 혹한기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훈련은 혹한의 상황 속에서 국지도발 상황 및 전면전 상황 간 전투수행태세를 점검 숙달하기 위해 사단 예하 전 부대가 참가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훈련기간 대규모 병력과 차량 및 장비가 이동하며, 국도 일부지역에서 검문검색 및 교통통제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훈련은 실전 상황을 가정해 대항군이 운영된 가운데 주․야간 실시되고, 일부지역에서 공포탄 등에 의한 소음이 발생할 수 있다”며 “성과 있는 훈련을 위해서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훈련 문의사항이나 불편사항은 55사단 주민불편신고센터(☏ 031-339-8521)로 연락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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