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담동 스캔들 <사진출처=SBS '청담동 스캔들' 화면캡처>
청담동 스캔들, 청담동 스캔들

[이뉴스투데이 온라인뉴스팀] <청담동 스캔들>에서 은현수(최정윤 분)과 최세란(유지인 분)이 드디어 상봉해 눈길을 끌었다.

22일 방송된 SBS <청담동 스캔들>에서 은현수와 최세란이 극적 상봉한 가운데 강복희(김혜선 분)에게 복수를 다짐하는 모습이 전파되며 복수의 서막을 알렸다.

이날 최세란은 "강복희를 만나 무엇을 했냐"는 은현수의 질문에 "투자금 다 대주겠다고 했다. 나만 믿고 돈 펑펑 쓰라 했다"고 말했다.

이어 세란은 "지금이라도 너가 내 딸이라고 밝히며 그 여자 목을 조르고 싶었지만 그럼 고통이 너무 짧잖아"라며 복수의 칼날을 갈았다.

또한 세란은 "결정적일 때 고꾸라지도록 하려고 꾹 참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현수와 함께 살고 싶은 세란은 "우리 집으로 들어 와라. 이제부터는 내가 나서서 대복상사와 강 회장 무너뜨려 주겠다. 그러니까 내 뒤에 숨어"라며 딸을 보호하려고 했다.

하지만 은현수는 "아니다. 강회장이 우리 천륜 끊고 장난 쳤으니 우리도 모녀인 거 숨기고 그 사람이 친 장난질 고스란히 되갚아 주자. 그 인간 무너지면 그 때 대표님 곁으로 가겠다"며 엄마를 찾고도 함께 하지 못함에 울먹였다.

한편, 강복희는 괜찮은 척 했지만 악몽에 시달리고 있었다. 그는 최세란이 자신을 찾아와 "네 얼굴을 보니 구역질이 난다. 감히 네가 내 딸을 짓밟아? 너도 한 번 당해봐. 너보다 더 강하고 힘센 사람한테 짓밟히는 기분이 어떤건지 똑같이 당해보라"며 목을 졸랐다.

강복희는 잘못했다고 두손을 싹싹 빌며 "살려달라"고 애원했지만 이는 악몽이었다. 식은땀을 흘리며 꿈에서 깬 강복희는 "뭐 이런 기분 나쁜 꿈이 다 있느냐"고 불쾌해 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