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대전충청취재본부 박희송 기자] 충청북도는 18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2014년 마지막 목요경제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충북도 이시종 도지사, 충북도의회 이언구 의장, 충북상공협의회 노영수 회장을 비롯한 22명의 경제관련 유관기관 단체장이 참석했다.

특히 최근 연말 인사이동으로 새로 부임한 한국자산관리공사 충북본부장(류재명), 한국전력공사 충북본부장(윤상용), K-water 충청본부장(김병하),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장(홍기효), KT 충북고객본부장(박종진) 등 기관장들이 참여, 지역경제에 깊은 관심을 표명하고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소임을 다할 뜻을 밝혔다.

충북도는 최근 지역경제계의 이슈로 부상하고 있는 ‘전국대비 충북 4%경제 실현’, 희망2015 나눔 캠페인 참여, 새해맞이 희망축제,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등에 대해 적극적인 홍보와 참여를 요청했다.

기관별 주요 내용은 상공회의소의 2015년 신년인사회, 농협충북지역본부의 구제역 특별방역, 신한은행 충북본부의 ‘신한 동반성장론’ 출시 등이 있으며 K-water 충청본부는 충주댐 치수능력 증대사업에 대해 소개하고 국비확보에 공동으로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충북발전연구원장은 2015년도 국내·외 경제전망에 대해 발표했다.

세계 경제는 금년보다 다소 나아질 것으로 전망(성장률 3.5%)하고 한국은 전형적인 저성장 기조에 들어섰기 때문에 과거와 같은 고도성장의 패러다임에서 벗어나 저성장의 안정적 패러다임을 정착시켜야 한다고 하고 성장률은 3.8%로 전망했다.

이시종 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올 한 해 청주공항 중국인 72시간 무비자 입국 공항 지정(3월 20일), 통합청주시 출범(7월 1일), 오송국제바이오엑스포의 성공적 개최, 산업연구원 발표 성장 A지역 분류 등 성과를 거둔 것은 지역경제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해주고 있는 목요경제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감사의 뜻을 전하고 “2015년에도 전국 대비 4%경제 실현을 위해 힘을 모아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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