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시교육청이 실시해 오던 '찾아가는 청렴교육'이 지난 9일 세종하이텍고를 마지막으로 올해 모든 교육이 종료됐다.
[이뉴스투데이 세종취재본부 이용준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하 세종시교육청, 교육감 최교진)이지난 10월부터 추진해 오던 '2014 학교를 찾아가는 청렴교육'이 지난 9일 세종하이텍고를 마지막으로 올해 준비된 교육이 종료됐다.

이번에 세종시교육청이 실시한 '찾아가는 청렴교육'은 학교문화 혁신을 위해 무엇보다 우선해서 추진 중인 교육비리, 부정부패 척결 방안의 일환으로 일선학교 교직원의 청렴의식・문화 개선을 위해 추진됐으며, 세종시 14개 유・초・중・고의 교직원 500여명이 참여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올 초부터 내부 청렴강사를 양성하고 학교현장의 수요조사 및 신청을 받아 청렴도 제고를 위해 추진 중인 교육비리 무관용퇴출제(One strike out), 공무원행동강령, 공익신고자보호 등의 제도들을 교직원들에게 상세하게 안내해 왔다.

교육청 관계자는 "올해 여러 가지 제한 등으로 청렴교육을 실시치 못한 학교와 내년도 신설학교에 대해서는 '2015 찾아가는 청렴교육 대상학교'로 우선 선정하고 내부 청렴강사를 추가로 확보해 더 많은 학교가 청렴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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