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강영일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앞 가운데)이 대전 공단 본사 회의실에서 철도건설 시공사, 감리사, 용역사 등 150개사와 함께 정부3.0 상생토론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철도시설공단>
[이뉴스투데이 대전충청취재본부 박희송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강영일)은 9일 대전 공단 본사 회의실에서 철도건설 시공사, 감리사, 용역사 등 150개사와 함께 정부3.0 상생토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또 철도산업 비리척결, 건설근로자 임금·대금체불 방지, 원·하도급사 불공정 관행 근절과 부패 없는 청렴한 철도건설을 다짐했다.

이번 행사는 협력사 관계자 150명과 공단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3.0을 기반으로 한 개방·공유·소통·협력으로 새로운 동반성장 문화를 정착시키고 윤리경영·비리예방 대책을 공유했다.

아울러 올 한 해 중소기업과 상생협력한 동반성장 협력사로 동부건설(주) 등 8개사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150개 협력사와 공단 임직원들은 깨끗하고 투명한 건설 환경 조성을 위해 ‘협력기업과 함께하는 KR의 다짐’ 시간 마련하고 ‘청렴은 내마음에 Ctrl+V(복사)’ ‘부패는 내마음에 Ctrl+X(삭제)’라는 청렴 실천 각오의 글에 서명식을 갖는 등 청렴 실천의지를 확고히 했다.

이와 함께 상생토론회에서는 철도산업 비리, 건설근로자 임금·대금 체불, 원·하도급사 불공정관행을 정상화시키기 위한 공단과 협력사간의 열띤 토론과 개선방향에 대한 해결책 제시·자정결의가 있었다.

강영일 이사장은 “철도현장에서 더 이상 불공정 관행이 발붙일 수 없도록 철도 종사자들이 다 함께 노력하고 공단과 협력사가 협력, 청렴한 철도산업발전에 기여하고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동반성장 할 수 있는 성공 모델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협조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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