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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돋보기] 겨울철 턱관절장애, 미리미리 치료하세요
일상생활 속에서 다양하게 나타나는 척추, 통증 질환에 대한 다양한 질문들과 생활 속에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건강에 관한 질문에 대해 척추, 통증 전문 청구경희한의원 원장들과의 Q&A를 통해 궁금증을 해결하고자 한다. <편집자주>

 

Q. 30대 회사원입니다. 평소 하품을 하거나 입을 크게 벌릴 때 딱 소리가 종종 나곤 했습니다. 그 외에 별다른 증상은 없어서 대수롭지 않게 여겼구요. 그러다가 며칠 전 출근을 해 몸을 좀 녹이면서 차 한잔을 하려고 입을 벌리는 순간 딱 소리와 함께 턱 주변에 통증이 느껴지기 시작했습니다. 혹시 턱관절장애가 아닌지 검사받고 싶습니다.

A. 누구나 입을 크게 벌리거나 갑자기 벌릴 때 소리가 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질문하신 분처럼 수시로 소리가 나고, 턱 주변에 통증이 있다면 턱관절 상태를 점검해보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요즘같은 겨울철에는 아침 저녁으로 기온이 급 떨어지다보니 자신도 모르게 몸을 움츠리게 되고, 안면 근육과 턱관절 주변 근육도 이로 인해 굳게 되는데요. 이 때 갑자기 따뜻한 곳에서 입을 열려고 하거나 딱딱한 음식을 먹는 등의 턱 주변 근육을 사용하게 되면 턱관절 근육에 무리가 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마 질문하신 분도 평소 턱관절 상태가 좋지 않다가 갑작스러운 기온 변화에 무리한 사용을 하다보니 통증이 나타나게 된 것 같습니다.

턱에서 소리가 나는 것은 턱 근육 통증과 함께 턱관절장애의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특히, 턱 소리는 입을 벌릴 때 턱 뼈가 관절에 걸렸다가 빠져나오는 순간 발생하는 소리인데, 턱 뼈의 머리(과두)를 보호해주고 있는 디스크에 손상이 발생했다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여기에 입을 천천히 벌렸을 때 일자로 벌어지지 않고 지그재그로 벌어진다면 턱관절 디스크에 손상을 더욱 의심해볼만 합니다.

만약 입이 지그재그로 벌어지면서 손가락 세 개, 검지, 중지, 약지를 세로로 세워 입에 넣었을 때 자연스럽게 들어가지 않는다면 턱관절 주변에 염증이 있어 부종이 생긴 경우입니다.

턱관절 장애는 악화와 호전을 반복하는 경향이 있어 치료 시기를 놓치기 쉽습니다. 따라서 위와 같은 증상들이 나타날 경우 턱관절 장애가 더욱 빠른 속도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을 통해 치료를 빨리 받는 것이 좋습니다.

   
 

턱관절장애 치료는 턱관절의 위치를 바로 잡아주는 추나요법과 침, 한약 등으로 수술없이 교정치료가 가능합니다. 턱관절 장애로 나타나는 증상 뿐만 아니라 안면비대칭이나 사각턱 같은 외형적 변화, 두통, 집중력 장애 등 다른 증상도 함께 살펴 종합적인 치료가 이루어집니다.

/ 청구경희한의원 중구점 김범준 대표원장 


이종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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