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태우 메건리 <사진출처=SBS, 메건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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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온라인뉴스팀] 메건리가 김태우 아내에게 언어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메건리는 소속사 소울샵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고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메건리 측은 "11월 초에 있었던 마지막 미팅에서는 김태우 아내 김애리 이사와 본부장의 전형적인 '갑'의 횡포와 폐쇄적인 경영에 따른 후유증 및 문제의 뮤지컬계약서와 미국드라마 오디션 진행중단에 대해 반대 의견을 내자 '요즘도 C기획사 가수들은 몇 년 동안 매 맞고도 참고 가수 돼서 대박 나는데 너는 도대체 뭐가 불만이냐'며 온갖 모욕적인 언어폭력을 행사했다"고 밝혔다.

이에 메건리는 한동안 충격으로 식음을 전폐했지만 외부의 눈을 피해 거짓된 밝은 모습으로 지낼 수 밖에 없었다고 전했다.

또한 메건리 측은 "메건리가 언어폭력에 시달리던 중 심한 우울증으로 6월 정신과 전문의와 상담을 받았다"며 "직원들간에 이간질을 시키거나 메건리를 회사에 나오지 못하게 했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활동 할때 쓰기로 했던 카니발은 김태우 아내 김애리 이사가 쇼핑 등의 개인 용도로 사용 하는 등 아티스트에 대한 매니지먼트를 전혀 하지 않았다"며 "장모인 본부장과 김애리 이사는 어떠한 지원이나 매니지먼트의 관리를 하지 않았고, 강압적이고 부당한 대우를 했다"고 말해 충격을 더했다.

메건리 김태우 부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심하다", "김태우 측 반응이 궁금하다", "정말 이게 다 사실인가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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