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편도욱 기자] 한국엔지니어링협회는 오는 23일부터 30일까지 8일간에 캄보디아와 인도의 국내 중소중견엔지니어링업계의 해외진출지원을 위해 엔지니어링 해외시장 조사 단을 12인으로 구성해 파견한다.

이번 조사단 파견을 통해 해당 국가들의 현지시장 동향 및 발주정보를 파악하는 한편 엔지니어링협회가 지원하는 F/S 사업에 대한 현지 실태 확인을 통해 현지국의 후속사업으로의 연계지원 노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 방문기관은 캄보디아 교통부 및 전력청, 인도 교통부 및 도로청 등이다. 조사단은 현지 정부 기관과의 인적교류 및 정보수집 교환, 프로젝트 현지 실사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파견될 조사단은 한국엔지니어링협회의 김치동 부회장을 단장으로 정부 담당관 및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엔지니어링 업계 실무진 등으로 구성된다.

엔지니어링 협회 관계자는 "향후 국내 엔지니어링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조사대상국의 주요 발주기관 인사들은 내년 10월 엔지니어링 협회가 주최하는 엔지니어링 국제포럼에 초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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