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강의석 기자]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19일 중기센터 1층 광교홀에서 ‘대형유통기업진출 구매상담회’를 개최해 총 267건의 상담과 185억원의 상담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구매상담회는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새로운 기술과 창의적인 제품을 원하는 대기업과의 상생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상담회에는 ▲이마트, 홈플러스, 이랜드리테일, GS리테일, 다이소, LS네트웍스 등의 체인스토어 ▲이베이코리아, 인터파크, 11번가 등 온라인 유통업체 ▲현대홈쇼핑, 롯데홈쇼핑, 홈앤쇼핑, NS홈쇼핑 등의 홈쇼핑 업체 등 총 15개사에서 40명의 MD가 참가했으며, 중소기업 153개사와 1대1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1대1 비즈니스 상담 이외에도 이베이코리아, 이마트, 현대홈쇼핑에서 입점정책설명회를 열어 유통업체 진출 정보가 부족한 중소기업 관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이번 상담회의 큰 특징은 상담회장 내에 참가기업 26개사의 제품을 전시해 홍보효과는 물론 구매담당자들이 제품을 직접 시연해볼 수 있어 원활한 상담 진행에 큰 도움이 됐다.

이날 상담회에 참여해 체인스토어 A사와 상담을 진행한 다용도 아이스홀더 제조업체인 제이엠아이디어는 제품을 병이나 캔, 컵 등에 씌우면 냉기를 지속시켜주는 제품의 장점을 인정받아 5억원의 상담실적을 거뒀다. 또 온라인 유통업체인 B사와도 4월부터 입점시작과 더불어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또 스마트 어린이칫솔을 제조하는 유니비니주식회사는 온라인유통업체인 C사에게 양치 시 칫솔에서 음악과 함께 양치방법이 음성으로 나오는 제품의 특이성을 인정받아 5억원의 상담실적을 거뒀다. 또 해외 수출 가능성을 인정받아 제품 소개에 대한 영문번역 지원을 통해 해외 사이트에도 게시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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