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정일 기자] 하반기 가장 뜨거운 분양단지 중 한 곳인 위례신도시에서 올해 남은 마지막 분양대전이 펼쳐진다. 특히 위례자이, 위례 중앙 푸르지오 등 하반기 위례신도시 분양단지들이 잇달아 흥행에 성공하며 연말까지 위례신도시에서 공급 예정인 분양물량이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18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위례신도시에서 연내 아파트와 오피스텔 등 5개 단지, 2709가구의 분양이 예정돼 있다.

▲ 위례 아트리버 푸르지오 투시도
대우건설은 11월 말 휴먼링 내에 위치한 위례 C-2․3블록에서 '위례 아트리버 푸르지오' 전용 97~134㎡ 총 214가구와 단지 북쪽으로 휴먼링과 맞닿은 위례 C-4․5․6블록에서 '위례 우남역 푸르지오' 전용 84㎡ 총 630가구를 각각 분양할 예정이다. 두 단지 모두 위례신도시 내부를 이어주는 신교통수단인 트램(노면전차)과 중심상업시설인 트랜짓몰과 접해 있어 편리한 교통여건과 풍부한 생활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 위례 아트리버 푸르지오는 단지 남측으로, 위례 우남역 푸르지오는 단지 북측으로 수변공원과 마주하고 있어 자연환경도 쾌적하다.

위례 A2-2블록에서는 공공분양 아파트 '자연& 자이 e편한세상'이 지난 7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갔다. 11일 특별공급에 이어 19일 1․2순위 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전용 51~84㎡ 총 1,413가구 규모로, 경기도시공사가 시행하며 GS건설과 대림산업이 공동시공을 맡았다. 휴먼링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단지 바로 앞으로 초․중․고교가 들어설 예정이다. 이 단지는 중소형 공공주택이어서 청약저축이나 청약종합저축 가입자 중 무주택 세대주만 청약이 가능하다.

한화건설은 업무24블록에 전용 20~82㎡ 321실 규모의 오피스텔 '위례 오벨리스크'를 12월 중 공급할 예정이다. 위례-신사선 중앙역과 접해있는 역세권 단지로 휴먼링 내에 위치하고 있다. 이 단지 역시 트랜짓몰과 인접해 쇼핑, 문화, 여가시설을 손쉽게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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