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미스터픽>
[이뉴스투데이 이상민 기자] 자신이 타던 중고차를 팔 때 가장 어려운 점은 ‘어디서 팔아야 하나’, 혹은 ‘어떻게 하면 제값 받고 파는 것일까’다.

대부분 소비자들은 중고차매매단지에 직접 찾아가서 차량판매를 하거나, 신차로 교체할 때 신차영업사원에게 기존에 타던 차량판매를 위탁하는 형식을 취해왔다.

하지만 이런 경우 제대로 된 가격을 받고 파는 것인지 확인 할 수 없다는 것이 가장 큰 고민이었다. 중고차딜러의 감이나 의견으로만 가격을 측정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또한 신차딜러의 중고차 판매대행은 불법행위로 2015년부터는 포상금제가 실시돼 신차딜러를 통한 위탁판매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우리나라의 중고차 거래대수는 작년에 330만대가량으로 금액으로만 따지면 30조원이 넘는 큰 시장이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정보의 비대칭이 심한 중고차 시장에서 소비자가 확인할 수 있는 객관적인 가격지표나 공정한 품질평가기준을 기대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최근 중고차 딜러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는 ‘첫차옥션’(http://auction.chutcha.net)은 발품을 팔 수 밖에 없던 중고차 시장의 불편함을 어플을 통해 차 소유주가 스스로 해결할 수 있게 했으며, 실시간 전국 차량경매가 가능한 서비스다.

첫차옥션은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판매할 차량의 사진5장과 희망가격만 올리면 전국 많은 딜러들이 실시간으로 견적을 보내주고, 그 중에서 소비자가 원하는 딜러를 선택하여 최고가 판매가 가능하다.

첫차옥션에는 전국의 전문 매입딜러들이 방문을 통한 매입을 진행하고 있어, 지금까지와는 달리 소비자가 직접 찾아가야 하는 수고를 대신했다.

고객들의 후기와 딜러평점을 통해 안전한 딜러를 선택할 수 있는 점도 눈에 띈다.
첫차옥션 어플을 통해 차량 가격에 대해 사전 정보를 얻은 소비자들은, 딜러와의 매입과정에서 피해를 입을 부분을 최대한 줄였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딜러들 또한 매입이 중요한 중고차 시장에서, 불필요한 영업활동 없이 언제 어디서든 원하는 차량을 매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 과정에서 영업비용이 줄어드는 부분도 딜러들이 반길 부분이다.
첫차옥션 어플은 해당 모델과 기술력으로 올 초 기술보증기금에서 창업자금을 지원받았으며, 최근 미래창조과학부와 민간기업이 함께 설립한 스타트업 얼라이언스가 진행하고 있는 스타트업 지원프로그램에 선정되기도 한 서비스다.

첫차옥션은 ‘내차팔기 어플인 ‘첫차옥션’외에도 새로운 중고차판매 어플인 ‘첫차’도 곧바로 출시 할 예정이다.

첫차옥션은 구글플레이에서 ‘첫차옥션’을 검색하면 다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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