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유진-김완주 이혼 (사진출처=SBS '자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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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온라인뉴스팀] 방송인 이유진이 지난해 남편 김완주와 합의 이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8일 오전 스포츠동아는 "이유진이 지난 2010년 10월 한 살 연하의 김완주 아이스하키 감독과 결혼한 뒤 3년 만에 이혼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결혼 후 잉꼬부부로 불리며 방송에 출연해 다정한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부러움을 샀던 두 사람이 지난해 각자의 길을 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유진 김완주 부부의 이혼 시기나 사유 등은 현재 자세히 알려지진 않았지만, 성격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파경을 맞은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들은 2012년 SBS <자기야>에 출연해 부부애를 과시했었는데 파경 위기를 맞으며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유진은 지난해 12월 종영한 MBC 표준FM <윤정수, 이유진의 2시 만세>를 끝으로 공식적인 연예활동을 중단한 상태이며, 이혼 등으로 정신적인 충격을 받아 대인기피증에 시달렸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SBS <자기야> 출연했던 부부 대부분이 불화 또는 파경을 맞아 눈길을 끌고 있다. 이유진-김완주를 포함해 앞서 양원경-박현정, 이세창-김지연, LJ-이선정 등 7쌍의 부부가 이혼했으며 최근 우지원-이교영 부부는 가정폭력에 휘말리며 불화를 일으킨 바 있다.

이유진 김완주 이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자기야'의 저주가 언제까지", "하차한 이유가 사이가 이거였구나", "서로 더 잘 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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