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엄정권 기자] 주택시장에서 아파트 입지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특히 아파트 가까이 대형 상권이 위치한다면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해져 수요자 입장에서 금상첨화로 통한다. 단순히 쇼핑만 즐길 수 있는 마트나 백화점과 달리 쇼핑은 물론, 교육, 문화, 여가 생활을 한번에 누릴 수 있어 선호도가 높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송도국제도시에서 대형 상업시설들의 격전이 예정돼 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상업·업무용지인 송도4공구 내에 국내 대형 유통업체를 유치키로 하고 토지 매각을 추진 중이다. 매각 대상은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현재로선 신세계일 가능성이 높다는 게 업계의 시각이다.
 

▲ ‘송도 더샵 퍼스트파크’ 광역조감도. <사진제공= 포스코건설>
이번 토지 매각이 성사된다면 송도국제도시에는 기존 사업이 추진 중인 ‘롯데몰 송도’와 ‘송도현대프리미엄 아웃렛’, '이랜드몰' 등 국내 굴지 유통업체들의 각축장이 될 전망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송도국제도시에서 다양한 상업시설의 각축이 벌어지고 있다. 향후 상업시설들이 모두 조성되면 광역수요를 유입할 수 있는 대형 유통시설이 될 것으로 보이며, 유동인구는 더욱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상업시설 인근 아파트는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해 인근 주거시설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질 것이다”라고 전했다

현재 이랜드몰과 송도 롯데몰이 조성되고 있는 주변에는 포스코건설의 ‘송도 더샵 퍼스트파크’가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인천 송도국제업무단지 F13-1, 14, 15블록에 조성되는 이 아파트는 지하 2층, 지상 최고 44층, 15개 동의 총 2,59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특히 전용 85㎡ 이하 중소형 주택형을 전체 공급물량의 75%로 구성해 실수요자들의 눈길을 끈다. 여기에 최근 송도국제도시 내에서 중소형 아파트의 미분양 물량이 빠르게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어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는 상황이다.
 
단지는 송도 더샵 퍼스트파크는 인천 송도국제업무단지(IBD)의 핵심 입지에 위치해 상업·교육·문화·교통 등 풍부한 편의시설과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또 인천지하철 센트럴파크역과 인천대 입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이며, M버스를 이용한 서울시내 접근도 편리하다.

인근에는 이미 조성된 커낼워크, 롯데마트를 비롯해 이랜드몰, 롯데몰이 조성될 예정이어서 편리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다. 또 주변에 초등학교 2곳과 인근에 중학교, 고등학교, 과학예술영재학교, 단설유치원이 조성될 예정이어서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는 평가다.

또한 센트럴공원, 워터프론트 호수 등도 단지에 인접해 있어 도심 속에서 자연을 누릴 수 있는 친환경 단지이다. 특히 단지 내에는 각 블록별로 국제축구장 규격 이상의 중앙광장을 확보해 개방감을 극대화할 예정이어서 쾌적한 생활이 기대된다.

송도 더샵 퍼스트파크 모델하우스는 10월 말에 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한 송도 더샵 갤러리에 조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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