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는 22일 상의회관 중회의실에서 중국 화동지역 진출을 계획중인 기업을 대상으로 '중국 화동지역 투자환경 및 우리기업 진출 전략'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제발표에 나선 고희정 중국의 이우(義烏)한국상회 회장은  "중국 상하이를 비롯하여 항저우, 난징, 쑤저우 등을 잇는 장강 삼각주 경제권인 화동 지역은 중국 최대의 무역, 상업, 금융, 물류의 중심지로 꼽히고 있어, 중국경제의 미래를 점칠수 있는 바로미터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고 회장은 "중국의 외국인 투자정책 변화가 잇따르고 있지만 중국은 여전히 포기하기 어려운 시장"이라면서 "단순 제조업보다는 금융, 서비스업의 투자전망이 밝다"고 덧붙였다.
 
중국한국상회는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 대외무역경제합작부 비준을 정식으로 받은 유일한 한국경제단체이자 중국내 37개 지역에 설립, 5100여 회원사를 가진 중국 최대 외국 경제 단체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화동지역 진출 관심 기업인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민석 기자> lms@e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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