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약정서를 체결하고 있는 김학송(좌) 한국도로공사 사장, 김영목(우) 한국국제협력단 이사장.

[이뉴스투데이 김영삼기자]한국도로공사(사장 김학송)는 지난 15일 한국국제협력단(이사장 김영목)과 ‘도로분야 무상개발협력사업 공동추진 약정’을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두 기관은 도로 교통 분야 무상개발협력사업(ODA)을 함께 발굴·시행·관리함은 물론 인적교류와 국내외 교육시설 공유를 통해 글로벌 인재양성에도 협력하게 된다는 것이 도공의 설명이다. 

무상개발협력사업(ODA)은 개발도상국의 경제·사회발전과 복지증진을 위해 선진국에서 개발도상국이나 국제기관에 원조하는 사업으로 도공은 지난 2005년부터 한국국제협력단이 발주한 무상개발협력사업 중 도로분야 실시설계·기술자문·사의업관리 등 용역 24건과 개발도상국 대상 초청연수 24건을 수주해 성공적으로 수행해왔다.

도공 관계자는 "다양한 무상개발협력사업을 통해 국내의 우수한 도로·교통분야 기술을 개발도상국에 적극 알리겠다"며  "이에 국내 민간기업의 해외진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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