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편도욱 기자]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과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총 9개 기관이 국내 소재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보 교류 및 상호 협력에 나섰다.

KIAT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재료연구소, 한국화학연구원, 한국세라믹기술원, 다이텍연구원, 한국신발피혁연구원, 가천대학교, 서울대학교 등 9개 기관은 30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르네상스호텔에서 소재기업 지원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참여한 기관들은 정부의 지원을 받아 금속, 화학, 세라믹, 섬유 등 4개 소재분야별 기업지원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향후 중소 소재기업 지원을 위한 ▲장비활용·기술지원 공유 ▲학술, 기술, 교육 및 장비 정보 교류 ▲학회, 협회, 학술대회, 전시회 등을 활용한 온․오프라인 상호 홍보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KIAT 석영철 기술기반본부장은 “기관간 협력 네트워크가 구축됐기 때문에, 그동안 장비나 인력 부족으로 R&D에 어려움을 겪던 중소·벤처 소재기업들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