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신윤철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지난 27일 산정호수 상동섬나라텐트촌에서 ‘21세기 새로운 농업가치의 창조는 우리 한농연!’이라는 주제로 제29회 포천시농업경영인 가족수련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서장원 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각급 기관단체장과 농업경영인 회원 및 가족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어려워진 농촌과 농업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농업경영인의 화합과 결속력을 다지는 잔치로 법률특강에 이어 줄넘기 시범단, 지역가수 공연과 회원가족이 함께 하는 회원 장기자랑, 레크리에이션 등으로 어울림 한마당이 진행됐으며, 푸짐한 경품추첨으로 농업인 가족들이 모처럼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즐겁게 하루를 보냈다. 

최홍화 농업경영인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번 한마음가족수련대회를 통해 열악한 농업 환경 속에서도 농업경영인의 단결된 모습으로 농업의 비전 제시를 통한 농업경영인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서장원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농업인이 살맛나는 포천시 농촌환경을 함께 만들어 나아가겠다”며 “로컬푸드 직매장 개설, 농촌관광 등 6차 산업을 통한 농업인의 소득 향상과 복지 증진 정책을 통해 도시민과 함께 농촌을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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