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엄정권 기자] edm유학센터(대표 서동성)는 세월호 침몰사고에서 구조된 안산 단원고등학교 학생들의 정서회복을 위한 멘토링을 후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단원고 학생들의 정서회복 멘토링은 아름다운배움이라는 교육시민단체에서 진행하고 있는데, edm유학센터는 이 단체를 후원하면서 간접적으로 세월호 침몰사고에서 구조된 학생들의 정서회복을 돕고 있다.

아름다운배움은 경기도교육청의 요청에 따라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3차에 걸쳐 ‘생존학생의 심리정서지원 및 회복을 위한 단기적 멘토링’을 진행했다. 학생들과 40여명의 대학생 멘토 및 코디네이터가 만남을 통해 ‘어울림과 놀기’라는 목적 아래 동아리 멘토링 형식의 프로그램을 진행한 것이다. 아이들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대하는 것에 초점을 두고 진행된 멘토링을 통해 학생들과 멘토간 자연스러운 친구관계가 형성됐다.

이후 아름다운배움은 생존 학생들과 안산지역 아동 및 청소년을 아우르는 ‘더불어 꿈’ 멘토링을 진행해 대학생 멘토들이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정서회복이 가능하도록 돕고 있다. 이 멘토링을 통해 생존 학생들이 웃음을 되찾고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하는데 일부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정서회복 멘토링은 향후 3년동안 장기 프로젝트로로의 전환이 논의되고 있다.

edm유학센터 서동성 대표는 “어른들의 잘못으로 인해 불의의 사고를 당한 학생들을 정서회복을 제대로 돕는 아름다움배움이라는 교육시민단체를 통해 작으나마 정성을 보태고 있다”며 “상상할 수 없이 큰 고통을 겪은 학생들이 일상으로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edm유학센터는 학생들이 자신의 강점과 진로의 롤 모델을 찾을 기회에서 소외된 농어촌 아이들을 위해 개발된 아름다운배움의 멘토링 프로그램 ‘꿈사다리학교’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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