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 단장으로 손님을 맞이하는 대평동 임시버스정류장 전경.
[이뉴스투데이 대전충청세종취재본부 이용준 기자]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 이하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이충재)가 한솔동 임시버스정류장을 대평동 3-1생활권 남측환승센터부지로 이전을 완료하고 15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새 단장을 마친 대평동 임시버스정류장은 매표소와 승객 대기실, 주차시설 등을 갖춘 지상 2층 건축물로 그동안 겪었던 이용객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시버스정류장은 서울 방면 등 고속버스(4개 노선)와 시외버스(34개 노선) 등 총 38개 노선에 하루 258회 운영되고, 승ㆍ하차가 가능한 시설로 신축 개장하게 됐다.

이와 함께, 세종시는 기존 정부청사 앞 임시정류장은 현행대로 운영하면서, 시내버스 배차간격 조정과 고속ㆍ시외버스 추가노선 확보 등을 통해 임시버스정류장의 이용활성화 및 이용자 불편을 최소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두희 세종시 도로교통과장은 “임시버스정류장 운영을 조기에 정착시켜,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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