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대전충청세종취재본부 이용준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연동중학구를 일부 수정한 ‘세종시 중학구 조정(안)’을 홈페이지(http://www.sje.go.kr)를 통해 행정예고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연동중학교 단독학구로 되어있던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 당곡리 지역(통합 전 청원군)을 당곡리 거주 학생들의 통학편의 및 생활권을 고려해 연동중학교와 미호중학교 공동학구로 조정키로 했다.

시교육청은 2015년도 중학교 입학대상자부터 적용되는 이번 조정(안)을 오는 30일까지 행정예고 후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제68조에 따라 세종시의회 교육위원회 의결을 거쳐 확정・고시할 방침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의 통학여건, 생활권 등 학생 수용에 차질이 없도록 면밀히 검토하여 이번 조정안을 마련했다”며, “예고 기간 중 의견이 제시되면 타당성 여부 등을 적극 검토해 학구 변경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 내에는 현재 2개의 중학군과 7개의 중학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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