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멕시코 규모 6.3 지진 예언 (사진출처=온라인커뮤니티)

[이뉴스투데이 선순희 기자] 멕시코에 규모 6.3의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과거 중국의 한 누리꾼이 올린 예언글이 화제다.

지난 3월 22일 자신이 미래에서 왔다며 한 익명의 중국 누리꾼이 미래의 일들을 정리해 웨이보에 올렸다.

이 글에는 '7월 17일 말레이시아 항공사고, 23일 대만 항공 사고, 24일 알제리 항공 사고, 30일 칠레에서 진도 8 대지진 발생, 8월 12일 중국 전국을 들썩일 스캔들, 1월 19일 러시아 지역 전쟁 발발, 9월 10일 역사적인날 3차 대전 발발' 이라고 적혀있다.

이 누리꾼의 예언글은 현재까지 7월 17일 말레이시아 항공사고, 23일 대만 항공 사고, 24일 알제리 항공 사고를 모두 맞췄다. 여기에 30일 칠레에서 진도 8의 대 지진이 발생한다고 예측한 것과 관련해 비록 이번 지진은 멕시코에서 발생했지만 비슷한 남미 지역이라는 점에 누리꾼들은 주목하고 있다.

특히 다음 예언 중에 9월 10일 3차 대전이 발발한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어 누리꾼들의 관심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

멕시코 규모 6.3 지진 예언글에 누리꾼들은 "멕시코 6.3 지진에 8월 주걸륜 쿤링까지? 이거 진짜 맞는 거 아닌가?", "칠레랑 멕시코랑 옆집도 아니고 완전히 지역이 다른데 뭐가 맞춘거냐", "어찌됐든 멕시코 규모 6.3 지진에 큰 피해가 없어서 다행이다", "뭐가 예언글이고 뭐가 맞춘건지 난 모르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앞서 29일 오후 7시 46분쯤(현지시각) 멕시코 동부 베라크루스 주의 후안 로드리게스 클라라 북부 지역에서 남서쪽으로 19km 떨어진 지역에서 규모 6.3의 지진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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