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국민은행은 세계적인 무역금융 전문지 트레이드 파이낸스(Trade Finance)지(誌)로부터 '2014 한국 최우수 수출입금융은행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트레이드 파이낸스(Trade Finance)지(誌)는 세계적 금융정보지인 영국의 유로머니(Euromoney)지(誌)가 발행하는 무역금융 전문 월간지로, 매년 각 부문별 최우수 금융기관을 선정해 발표한다.
 
국민은행은 전 세계 1만6000명 이상의 글로벌 금융회사, 로펌, 무역회사 등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4월 1일부터 한 달간 트레이드 파이낸스 홈페이지에서 진행된 투표를 통해 대상 후보로 1차 선정된 후, 후보 은행들의 거래 규모, 수출입관련 신상품, 고객서비스 등 수출입금융 업무 전반에 대한 리서치, 설문조사를 통해 4년연속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국민은행은 수출입거래 등 외환업무에 대한 경영진을 포함한 전행적 관심과 지원, 고객 서비스 강화, 우수한 업무역량이 요구되는 트레이드 파이낸스 업무 역량 등이 높게 평가됐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2014년에도 주요 금융전문지로부터 최우수 수출입금융 은행상을 석권함으로써,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인정하는 외국환 전문은행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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