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강의석 기자] 수원문화재단이 열대야를 식혀줄 ‘야한(夜寒)음악회’를 마련했다.

야한음악회는 5일 저녁 8시 올해 첫 공연을 시작으로 수원화성 행궁광장에서 7~8월 동안 매주 토요일 총 6회에 걸쳐 크로스오버를 비롯해 퓨전국악, 재즈, 밴드 등 한여름 밤 분위기에 걸맞게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사한다.

여름철 대표적인 상설 야외음악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야한음악회의 첫 무대는 유쾌한 세 남자의 퓨전밴드 ‘퍼니 그레이스’ 공연을 시작으로 비보이 그룹 ‘리듬 몬스터즈’와 화려한 댄스와 힙합 바이올린 연주자 ‘김바이올린’의 공연으로 꾸며진다.

이 밖에도 19일 아스더, 26일 소울풀제이, 다음달 2일 퍼플트리, 23일 더홀릭, 30일 쿵따리쇼 등 국내를 대표하는 뮤지션들이 수원화성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유감없이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오는 12일, 다음달 9일과 16일은 공연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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