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이상민 기자] ㈜에이치디비정보통신가 국내 최초 LTE 연동기술을 갖춘 차량용 블랙박스, ‘프로비아 HDB-2000H(사진)’를 출시했다.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LG U플러스 LTE차량영상서비스 기술을 이용하면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으로 영상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다.

기존의 블랙박스들이 주행 중 사고가 났을 경우 이를 증명하기 위해 SD카드를 PC에 연결해야 하는 불편함을 가졌다면, 프로비아의 HDB-2000H는 스마트폰에서 바로 영상목록을 조회해 사고 영상을 그 자리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또한 주차 된 차에 누군가가 손상을 입혔을 경우 기존 블랙박스들은 한참 후에 영상 목록을 확인해 대응해야 했지만 프로비아 신제품의 경우, 차량에 충격이 감지될 경우 실시간 SMS알림을 통해 사고처리에 즉시 대응할 수 있으며 배터리 방전 위험도 SMS로 알려주어 배터리 방전 사고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스마트폰 앱을 통해 내 차가 어느 위치에 주차돼 있는지 주차 전후 영상을 통해 손쉽게 위치를 확인할 수 있고 SD카드의 불량 유·무도 음성으로 안내해 주는 기술도 탑재됐다.

이런 서비스는 이동통신사와 관계없이 스마트폰만 있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LG유플러스 가입고객은 데이터 셰어링을 통해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프로비아의 제조사 ㈜에이치디비정보통신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된 LTE블랙박스 HDB-2000H의 경우 블랙박스를 장착한 고객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면서 “세계 최초로 LTE망을 연동한 블랙박스를 개발한 만큼 블랙박스 시장을 선두해나가는 브랜드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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