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주혁신도시 광주공항 버스 운행
[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최진경 기자]광주공항에서 혁신도시를 왕복 운행하는 시내버스 운행이 12일부터 시작돼 혁신도시 교통 접근성이 한층 높아졌다.

나주시와 한국공항공사 광주지사는 지난 2일 지역발전과 미래가치 창조를 위한 전략적 제휴 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12일 오전 10시 30분 공주공항 버스 승강장에서 광주공항과 혁신도시를 왕복 운행하는 시내버스 운행 개통식을 가졌다.

이번 개통식에는 한국공항공사 광주지사(지사장 권순구), 나주시, 광신고속 관계자 등 15명이 함께 했으며, 오늘 첫차로 혁신도시 농식품공무원교육원에 교육차 방문한 제주시청 공무원외 10명이 탑승했다.

시내버스는 광주공항에서 40~50분 간격으로 하루 36회 운행되며, 첫차는 6시 40분 출발, 막차는 9시30분에 광주공항을 출발해 광주송정역을 거쳐 혁신도시, 나주역, 영신포터미널을 종점으로 운행한다.

광주공항에서는 공항내 혁신도시 운행 전용 버스주차장을 제공하였으며, 혁신도시를 찾는 관광객, 수도권, 제주도에서 비행기를 타고 오는 주민뿐만 아니라, KTX를 타고 광주송정역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교통편의를 도모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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