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건설.부동산팀]  서울시 SH공사는 마곡지구 미분양물량 1165가구를 완판했다고 6일 밝혔다. SH공사는 이번 미분양 완판으로 분양수입 5668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SH공사는 지난해 마곡지구에 2854가구(일반분양 1689가구)를 분양했지만 1165가구가 미분양됐다.

이후 SH공사는 미분양물량에 대해 특별 선납 할인 등 분양가격 조정을 하지 않았지만 미분양 발생 즉시 분양조건을 완화하고 선착순분양을 했다.

전문 분양대행사를 통한 마케팅기법도 도입, 지난해 11월 28일 미분양주택 분양촉진방안을 시행한 지 156일만에 완판에 성공했다.

SH공사 관계자는 "마곡지구는 오는 29일 14~15단지 부터 입주를 시작한다"며 "대기업 등의 입주가 시작되고 마곡지구의 윤곽이 그려지는 시점에 서울 서남부 관문으로 위상을 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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