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월호 침몰 사고 사망자 210명 (사진출처YTN '뉴스특보' 방송화면 캡쳐)

사망자 210명
[이뉴스투데이 김은경 기자] 세월호 침몰 사고 발생 15일째인 30일 새벽 시신 5구가 추가로 수습돼 사망자는 210명으로 늘어났다. 실종자 수는 92명.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이날 오전 2시 57분부터 40여분간 5층 로비와 4층 선수 좌현에서 수색작업을 벌여 여성 시신 1구와 남성 시신 4구를 수습했다.

현재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남성 시신 2구는 모두 학생으로 추정된다.

특히 5층에서 시신이 많이 발견된 것은 실종자들이 배 안에 물이 차오르자 탈출을 위해 5층 로비까지 이동한 것으로 추측돼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끝까지 구조가 잘 돼야 한다", "슬픈 4월도 이렇게 가네요", "실종자 가족들의 건강은 점점 악화 되고 있습니다", "끝까지 기도하겠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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