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정일권 기자] 티몬이 본격적으로 배달 쿠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티몬은 기존 배달앱과의 차별화를 위해 소셜커머스의 강점인 가격 경쟁력을 더했다. 최대 30%가량 할인된 가격에 제품을 선보이고 있을 뿐 아니라 배달 상품 구매금액의 5% 자동 적립, 제휴카드 이용 시 추가로 10%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또 음료수제공이나 3000원 할인, 세트메뉴 추가할인 등 기존 배달 서비스가 제공하지 못했던 혜택을 담아냈다.
 
현재 송파, 동대문, 성동, 관악, 강남 등 5개 지역의 400여개 배달 전문 요식업체의 쿠폰을 판매하고 있다. 종류도 치킨, 피자, 족발, 분식, 도시락 등으로 다양하다. 할인된 배달 쿠폰을 구매해 놓고, 유효기간 내에 필요 시 주문할 수 있다. 기존 전국 단위 프랜차이즈 사업체 위주의 상품을 할인 판매하던 것에서 지역의 중소규모 다양한 배달 사업장의 상품에 이르기까지 본격적으로 영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현재 전국 어느 지점에서나 사용할 수 있는 BBQ의 황금올리브치킨과 치즈스틱 세트를 16%할인된 1만6000원에 판매하고 있으며, 송파지역의 피자 알볼로를 2만5000원에, 신림동 순대곱창을 1만8000원대에 이용할 수 있다. 또 맥시카나 치킨의 후라이드 1+1상품을 최대 30%까지 할인된 2만2000원에 선보이는 등 최대 30%까지 할인된 가격에 세트아이템을 판매하며 소비자들의 알뜰한 구매를 돕고 있다.
 
티켓몬스터는 다양한 혜택과 우수한 가격경쟁력을 기반으로 상반기 중 서울 전역에 배달 쿠폰 판매를 시작하는 것은 물론, 수도권 지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천식 티켓몬스터 지역사업그룹장은 “자영업자의 마케팅을 지원하고 소비자에게 더 큰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서비스 영역 확대를 통해 합리적인 소비 문화 정착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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