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bnt>
[이뉴스투데이 엄정권 기자] 제2 전성기가 기대되는 천정명이 천의 얼굴을 가진 배우답게 다양한 이미지를 보여주는 화보를 공개했다.

MBC ‘진짜사나이’ 출연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천정명은 여심을 자극하는 베이비 페이스에 운동으로 다져진 근육, 명랑하고도 진지한 가운데 뜨거움과 냉정함이 뒤섞인 복합 캐릭터다. 그래서인지 그에 대한 호기심을 멈출 수 없는 매력으로 다가오고 있다.

이번 화보에서는 그가 가지고 있는 많은 이미지 중에서도 ‘고독한 진짜 사나이’를 콘셉트로 했다. 남자의 내면을 보여주는 표정 연기까지 완벽하게 소화해 촬영장의 많은 스탭들의 찬사를 받았다고 한다.

블랙과 화이트의 체크 수트를 내추럴한 티셔츠와 매치, 여기에 롤업한 소매는 다소 딱딱해 보일 수 있는 수트 룩을 좀 더 스타일리시하게 만들어주었으며 전체적으로 편안하면서도 클래식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 <사진제공= bnt>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는 ‘진짜 사나이’ 출연 질문에 대해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환상이 깨지지 않을까 또는 허당 같은 모습을 보일 것 같아 걱정도 됐어요”라며 출연 과정에서의 고민을 내비췄다.

해외 활동으로 중국 드라마를 차기작으로 앞둔 그는 함께 연기하고픈 중국 배우로 탕웨이와 장쯔이를 지목하며 배우 천정명으로서 연기에 관한 이야기를 시작했다.

평소 가장 친한 사람으로는 “진영이 형이요. 다른 사람들은 불편하다고 하는데 저는 너무 편해요.”“형이 본인을 '딴따라'라고 얘기를 하는데, 정말 진짜 놀 줄 아는 형인 것 같아요.” 라며 의외의 친분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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