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외선차단제, 아로마티카로 메이크업 베이스까지

[이뉴스투데이 엄정권 기자] 봄햇살이 따뜻하다. 그러나, 그 포근함은 느끼기도 전에 햇살 속 자외선은 피부를 괴롭힌다. 봄볕은 가을볕보다 건조한 기후 탓에 피부로 도달하는 자외선의 양이 더욱 많아져 살갗이 잘 타고 거칠어지기 쉽다.

뿐만 아니라 피부 진피까지 깊숙이 파고들어 기미나 주근깨와 같은 색소 질환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외출 전 자외선 차단제 사용을 절대 잊어서는 안 된다.

최근에는 하나의 제품에 다양한 기능을 한번에 담고 있는 멀티 플레이어 제품들이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다. 멀티 기능의 자외선 차단제를 눈여겨 보자.

자외선 차단제의 관심이 커지는 만큼 영역이 점차 넓어짐에 따라 제품의 기능을 의심하는 고객들의 불안을 떨쳐내고자 다양한 인증 절차를 거친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는데 EWG 안전한 화장품 ‘챔피언’ 등급의 브랜드 ‘아로마티카’의 ‘내추럴 틴티드 썬크림’은 에코서트 천연 인증을 받은 순수 무기 자외선 차단 성분인 ‘티타늄디옥사이드’를 사용하여 바르자마자 피부 표면에서 자외선을 차단해 준다.

또한 합성 실리콘 오일대신 천연 에센셜 오일이 건강한 보호막을 만들어 줄 뿐만 아니라 백탁현상이 없는 메이크업 베이스 기능까지 갖추고 있어 봄 철 야외활동에 적합한 스마트한 아이템이라 할 수 있다. (용량 : 50ml / 가격 : 22,000원)

피부 트러블을 자주 겪는 이들에게 자외선 차단제는 그간 유분감이 많은 텍스쳐로 꺼려했던 이들이라면 여드름피부 사용적합인증을 받은 ‘오썸’의 ‘미네랄 멀티케어 크림’을 주목하자. 미백과 자외선차단의 2중 기능성 제품으로 안전한 non-nano(논-나노) 미네랄 성분이 피부 깊이 흡수되지 않고 자외선을 반사시켜 준다. 여기에 피부의 홍반 및 검은 잡티 형성의 주 원인인 UVA및 UVB를 동시에 차단해 줘 강렬한 태양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 준다.  (용량 : 50ml / 가격 : 25,000원)

‘비오템’의 ‘UV 수프림’은 장파 자외선 차단, 도시 먼지 차단, 강력한 수분 공급이라는 3가지 키워드로 피부 속까지 지켜주는 스마트한 자외선 차단제다. 혁신적인 6가지 필터를 통해 피부 깊숙히 침투하는 장파 UVA를 차단할 뿐 아니라 항산화 물질과 풍부한 미네랄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오염물질과 도시 먼지를 차단하는 이중 보호막을 제공한다.
(용량 : 50ml / 가격 : 64,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