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지만 기자] 강원 고성군이 12일 초기투입 인력의 진화 역량을 높이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산불방지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산림조합중앙회 강원지역본부에서 주관하는 이번 교육은 산불진화대 및 산불감시원, 군부대, 학생 등 총 450여 명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5월20일까지 14회에 걸쳐 군청 재난 종합상황실 및 읍·면사무소, 군부대, 학교 등에서 산불예방·진화,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산불유급감시원 110명, 산불전문 예방진화대 55명, 산불상황관제시스템 140대, 산불무인감시카메라 6대 등 예방활동 및 감시·진화 자원을 확보 운영해 효율적으로 교육에 대처할 방침이다.

한편 군 관계자는 "산불은 사소한 부주의로 막대한 산림자원 손실 및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하므로 지역주민과 등산객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가 필요하다"며 "특히 산림과 인접한 지역에서는 논, 밭두렁 및 폐기물 소각행위를 삼가고 화기 물질을 소지해 입산하지 않도록 적극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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