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지만 기자] 충남 공주시가 지난 10일부터 오는 31일까지를 '새봄맞이 국토 대청소 기간'으로 정해 겨우내 방치·적체된 쓰레기 일제 수거처리를 통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 기간 동안 공공기관 및 단체·시민 등이 함께 참여하는 대청소를 실시하고 직장·마을 등 생활주변 공터에 방치된 쓰레기의 수거와 골목길·버스승강장 주변·하천 등에 버려진 쓰레기를 집중 수거할 예정이다.

또한 12일 오후 2시부터는 유관기관·사회단체·시민 등 1000여명이 참여하는 범시민 국토대청소 운동을 대대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날 참가자들은 각 기관·단체별로 분담한 관내 10개 지역을 순회하며 도로변에 버려진 담배꽁초와 쓰레기 등을 수거키로 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과 관광 공주의 이미지 쇄신을 위해 실시하는 새봄맞이 국토대청소 행사에 시민들의 적극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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