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오토모니브컬리지가 지난 4일 서울 효창동 백범기념관에서 2014학년도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뉴스투데이 이상민 기자] 한국오토모티브컬리지(학장 윤병우)가 지난 4일 서울 효창동 백범기념관에서 ‘2014학년도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생은 약 300여명으로, 국내 유일의 학점운영제를 운영하고 있는 오토모티브컬리지에서 ‘자동차전문가’를 향한 첫 발을 내딛게 된 것.

▲ 윤병우 학장이 2014학년도 오토모티브컬리지 입학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윤병우 학장은 환영사에서 “한국오토모티브컬리지는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1967년 현대자동차와 같은 해에 설립돼 47년 동안 4만7000여명의 자동차 전문인력을 배출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전문 자동차 교육기관”이라면서 “신입생 여러분들은 자긍심을 갖고 기술연마와 학업에 충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윤 회장은 또 “대한민국이 더욱 부강하고, 잘 사는 나라가 되기 위해선 자동차산업이 발전해야 한다. 기술인들이 우대받는, 신바람 나는 세상이 돼야 한다”면서 “기술이 사람이고 사람이 희망이다. 미래 희망이 바로, 신입생 여러분들”이라고 강조했다.

▲ 최근 자동차관련 행사장 마다 어김없이 나타나는 여성 3인조 그룹 '라피네'. 라피네는 이날 오토모티브컬리지 입학식장에서 특유의 전자현악기 연주로, 입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김용현 (사)평생교육학점은행제기관협의회 회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학점은행제를 운영하는 교육기관 중 한국오토모티브컬리지가 가장 우수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학과 수업뿐 아니라 자격증을 취득하고 학점까지 인정받는다면 더 큰 보람을 얻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자동차기술인협회를 소개하기 위해 이날 참석한 설광수 총무이사는 “자동차와 인연을 맺게 된 오늘이 여러분 인생에서 중요한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 꿈과 자신감을 갖고, 최선을 다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현재 자동차기술인협회는 지난 2006년 국토교통부로부터 사단법인 인가를 받고 1만2000여명의 회원이 가입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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