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FC 유니폼(좌측 박인서-임승혁)
[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박병동 기자]광주FC가 2014 시즌 새 유니폼을 공개했다.

광주는 11일 2014 시즌 슬로건을 '축구 이상의 가치와 감동, All In 광주FC'로 정하고 시민 속으로 파고드는 명문구단 도약을 위한 새로운 유니폼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새 유니폼은 단정함과 강인함을 심어주는 카라-티를 기본 형태로 영광을 상징하는 노랑색과 남도의 풍요로움을 상징하는 주황색을 주색으로 삼았다.

또 전통과 진중함을 뜻하는 짙은 갈색으로 포인트를 주고, 시민 품으로 스며드는 프로축구단을 표현하기 위해 그라데이션 효과를 추가했다.

보조 유니폼은 하얀색을 바탕으로 검정색으로 포인트를 주며 깔끔하고 강렬한 이미지를 나타냈다.

박해구 광주FC 단장은 "2014 시즌을 앞두고 광주는 대대적인 개편을 통해 팀 재건에 나섰다"며 "시민과 함께 하는 명문구단으로 도약하기 위해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혼신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새 유니폼은 3개의 샘플을 두고 선수단과 코칭스텝의 투표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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