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정보인증 코스닥 상장 기념식 모습

[이뉴스투데이 이종은 기자] 전자서명법에 따라 설립된 국내 제 1호 공인인증기관인 한국정보인증(대표 고성학)이 4일 코스닥에 상장했다. 한국정보인증은 공모주 청약 당시 92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투자자들의 상당한 관심을 이끌어냈다.

이에 한국정보인증은 코스닥 상장이 성공한 것을 기념하는 이벤트를 오는 28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내 사업자 범용 공인인증서를 신규 발급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행사로 추첨을 통해 1등에게 아이패드 미니(2명), 2등에게 백화점 상품권 10만원권(10명), 3등에게 문화상품권 5만원권(20명)을 각각 제공한다.

한국정보인증 관계자에 따르면 사업자 범용 공인인증서 신청 시 2년 또는 3년 기간을 선택하면 더 높은 당첨 확률을 기대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는 3월 17일 오후 3시로 예정돼 있다.

한편, 1999년 설립된 한국정보인증은 국내 공인인증서 발급 기관 중 가장 높은 시장점유율을 보이고 있는 보안인증 기업이다. 공인인증서 서비스 외에도 전자상거래를 비롯해 주식거래와 e뱅킹 등 정보사회에 필요한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한국정보인증 관계자는 “보안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공인인증서 시장도 성장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PKI 기술을 바탕으로 국외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다”라며 “실제로 한국정보인증은 파나마, 필리핀, 베트남과 같은 나라의 공공기관 보안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글로벌 공인인증기관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 한국정보인증 코스닥 상장 기념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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