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코 광양제철소, LED조명 교체
[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최진경 기자]포스코 광양제철소가 공장내 일반조명등을 차세대 디지털 고효율 LED 조명으로 교체하고 전력사용량을 줄여 원가를 절감하는 한편 '친환경 GREEN 제철소' 구현에 나서는 등 두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는다.

LED 조명은 형광등ㆍ백열등 등 일반 조명에 비해 조도가 높고 평균 사용기간이 길어 전력사용량과 조명시설 유지보수 비용을 동시에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

지난해 10월부터 조명등 교체작업을 실시하고 있는 광양제철소는 지금까지 일부 공장의 일반조명등을 LED 조명으로 교체해 년간 4억 여원의 전력비 절감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광양제철소 관계자는 "평균 사용기간이 6.8 년인 LED 조명등은 전력사용량을 크게 줄여 원가절감뿐 아니라 자외선이 없어 인체에 무해한 환경친화적인 소재"라며 "노후된 공장내의 조명설비를 순차적으로 교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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