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시가 새해 읍‧면‧동 현안 청취를 위해 지난 9일부터 '2014년 읍‧면‧동 순방'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해 순방 시, 유한식시장이 한솔동주민센터에서 주민들과 함께 한 모습.
[이뉴스투데이 대전충청세종취재본부 이용준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이하 세종시) 유한식 시장이 지난 9일부터 오는 23일까지의 일정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행정"에 나서 세종시 관내 읍.면.동을 순방하고 있다.

세종시는 이번 순방이 2단계 중앙행정기관 이전 완료에 따라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로서, 세종시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과 시정비전을 시민과 공유하고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유한식 시장은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세종시 정상건설에 토대가 되는 '세종시 특별법 개정'에 적극 힘써준 시민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누구나 살고 싶은 행복도시' 건설을 위해 세종시가 추진하는 올해 주요 시정 운영방향 등을 설명하고 시민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하고 있다.

또한 세종시는 이번 읍‧면‧동 순방에는 세종시 실‧국장 및 주요 담당과장이 참석, 시민과의 대화 시 건의되는 다양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실질적인 시민과의 대화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하고있다고 밝혔다.

이순근 자치행정과장은 "형식에 구애받지 않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시민과의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소중한 의견을 듣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이번 연두순방에 제시된 시민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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