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평 한우
[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최진경 기자]전남 함평군이 2011년, 2012년, 2013년 3년 연속 녹색축산시책 종합 평가에서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전남도에서 축산업 발전을 위한 친환경축산, 축산기업화, 동물곤충, 동물방역 등 축산분야 주요 시책에 대한 1년간 달성도를 평가했다.

군은 축산분야의 지역 특성에 맞는 특수시책을 개발해 추진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조사료 생산기반확대 구축 및 함평천지한우 명품 브랜드화, 친환경 축산물 인증 421농가, 동물 복지형 시범농장 확대지정 등 축산업 분야 육성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타 시군보다 높은 점수를 얻어 대상으로 선정되는데 크게 기여했다.

또한 동물 복지형 축산을 위한 축사시설 현대화사업, 양계ㆍ오리 환경개선사업 등을 내실 있게 추진했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함평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축산농가와 단체, 행정이 서로 협력해 이뤄낸 성과"라며 "한ㆍEU 및 한ㆍ호주 FTA협상으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축산농가에 활력을 불어 넣고, 경쟁력을 갖춘 축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축산관련 기관 단체와 유기적인 공조체제를 이루어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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