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대전충청세종취재본부 이용준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유한식, 이하 세종시)가 우기 전 하천정비사업에 조기 착수, 작년에 이어 수해 피해 제로화에 총력을 기울인다.

세종시는 지난 3일 조기발주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해 하천정비사업 설계 및 공사를 착수, 우기 전인 오는 6월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며, 사업내용은 지방하천 설계용역 3건 11억 9,000만원, 소하천 설계용역 3건 5억 3,000만원, 지방하천정비 13건 133억 5,100만원, 소하천정비 19건 75억 9,600만원 등 총 38건에 226억 6,700만원을 투입한다.

강근규 치수방재과장은 "하천정비사업은 다른 사업과 달리 우기 전 완료해야 하는 특수 여건을 갖고 있어, 설계 및 각종 행정절차 등 우기 전 사업 완료를 통해 재해 없는 세종시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는 올해 하천정비사업에 지난해 대비 27억원이 증가한 국비 156억원(일반 국고보조 121억원, 특별교부세 35억원)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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