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 김성제 의왕시장] 명품창조도시 ‘푸른 의왕’ 건설 선도자
상태바
[인터뷰 - 김성제 의왕시장] 명품창조도시 ‘푸른 의왕’ 건설 선도자
  • 강의석
  • 승인 2014.01.08 09: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민선5기 지난 3년 반 동안 명품창조도시 의왕 발전을 위해 선도자로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는 평가를 얻고 있는 김성제 의왕시장.
[이뉴스투데이 강의석 기자] 김성제 의왕시장은 민선5기 지난 3년 반 동안 명품창조도시 의왕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도시개발, 교육, 문화․예술, 복지 등 모든 분야에서의 획기적인 변화와 발전을 기반으로 의왕시의 위상이 크게 높아졌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김 시장은 희망찬 2014년 새해를 맞아 천혜의 자연환경을 잘 살리면서 주거, 교육, 문화․예술, 복지가 함께 살아 숨 쉬는 명품창조도시를 만드는 데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성제 의왕시장을 만나 지난 3년반 임기 중 이룩한 성과와 올해 시정 방침에 관해 들어보았다. <편집자주> 

시장님께서 임기 동안 거둔 성과와 아쉬움이 있다면 어떤 것일까요?

“취임한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3년반 가까운 시간이 지났습니다. 일주일이 하루처럼, 1년이 한 달처럼 느껴질 정도로 시간이 빨리 지났습니다. 먼저 그동안 아낌없이 성원해주신 시민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도 그동안 시민 여러분께 약속드렸던 명품창조도시 건설을 위해 600여 공직자와 함께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 결과 의왕시에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도시개발, 교육, 문화․예술, 복지 등 모든 분야에서 획기적인 변화와 발전이 있었습니다. 의왕시가 역동적으로 변화하면서 시의 위상도 많이 올라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시민사회에 희망과 기대로 활력이 넘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의왕시의 획기적인 변화와 발전이 큰 성과이자 의미라고 생각합니다.

한편, 아쉬운 점은 모든 지자체에 공통적인 문제이기도 합니다만, 많은 사업비가 투입되는 도시개발사업에 있어서 행정절차가 장기간 소요되고 열악한 지방재정으로 단기간에 가시적인 성과를 내는 되는 한계가 있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에서도 시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습니다.” 

임기 동안 교육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들었습니다. 구체적인 내용과 성과를 말씀해주시죠?

“교육정책은 제가 가장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분야입니다. 교육은 의왕시의 정체성 확립과도 관련이 있고 교육이 바로 서야 의왕의 미래가 있다고 봅니다. 이를 위해 저는 먼저, 2010년 10월에 교육전담부서인 창의교육지원과를 신설하였고, 교육지원 예산도 매년 100억~145억원 수준으로 확대하여 지원하였습니다. 예년의 3~4배 수준에 해당하는 규모입니다. 학교체육관, 잔디구장 뿐만 아니라 노후화된 급식시설, 냉난방시설, 화장실 등을 개선했습니다. 무엇보다도 의왕시 관내 5개 고등학교 중 기숙사가 없는 우성고, 의왕고, 백운고에 예산을 확보하여 전국에서 유일하게 관내 모든 고등학교에 기숙사를 구비토록 지원하였습니다. 초기에는 시설 중심의 H/W에 집중 지원하였으나, 최근에는 학교특성화 프로그램 등 S/W에 집중 지원하고 있습니다. 원어민 영어교사 지원, 수준별 이동수업 지원뿐만 아니라, 과학과 수학 중점학교, 논술․토론프로그램, 방과후 예․체능 프로그램 등 각 학교로부터 신청을 받아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2011년말 설립한 『인재육성재단』을 통해 우수 학생과 생활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대폭 지원하여 어려운 아이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공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최근 의왕시의 고등학교 교육경쟁력이 경기도에서 두 번째를 차지하고 초등학교, 중학교의 경우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살기 좋은 도시의 조건 중 하나로 요즘은 다양한 복지정책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복지 정책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 오신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어떤 성과가 있었을까요?

“네, 의왕시는 저소득층․노인․장애인, 한부모․다문화가정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습니다. 특히, 노인복지정책에 대한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습니다. 시장으로서 어르신들을 제 부모님처럼 모신다는 생각으로 노인복지에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먼저, 지난해까지 ‘경로당 현대화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습니다. 관내 100개의 모든 경로당의 노후화된 시설을 보수하고 TV, 냉장고, 에어컨 등 가전제품을 모두 바꿔드렸습니다. 점심 때는 급식도우미도 지원하였는데 최근 경로당에 많은 어르신들이 이용하고 경로당이 활성화되고 있습니다. 특히 여름철 무더위 때는 경로당이 ‘무더위 쉼터’로, 겨울철에는 따뜻한 온돌방으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여름철, 겨울철 전기요금은 시에서 지원하여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게 해드리고 있습니다.

또한 노인복지시설도 대폭 확충하였는데요. 먼저, 노후화된 ‘사랑채노인복지관’을 헐고 새로운 건물로 신축․이전하였습니다. 치매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시립건강누리 노인요양원’(99개 병상)을 개원하였고, 건강한 어르신들의 인지․신체기능 증진을 위한 전국 최초의 ‘노인건강센터’를 개소․운영 중에 있습니다. 또한 지난해 2월에는 전국 최대 규모, 최신 시설의 노인전용 목욕시설을 개관하였습니다.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한 게이트볼장도 실내게이트볼장과 인조잔디 구장 확충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금년 상반기 중에 청계지역에 보건지소, 장애인복지관, 노인복지관이 겸비되어 있는 ‘종합사회복지관’을 건립하여 지역주민에게 보다 더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최상의 복지는 일자리 창출이라고 하는데요, 의왕시에서는 일자리 창출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들었습니다. 어떤 성과가 있었는지 또 앞으로의 계획도 말씀해주시죠?

“최근 경기가 좋지 않아 청년실업이 문제인데요, 의왕시는 일자리센터에서 취업박람회를 매년 4회 개최하여 기업과 구직자간 연계를 강화하는 한편, 기업 구인정보를 의왕세상, 시 홈페이지 등 시 홍보매체를 통해 적극 홍보하고 있습니다.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기업 유치가 매우 중요합니다. 시에서는 포일인텔리전트타운에 일본의 세계적인 자동차 부품회사인 덴소판매(주)와 농협 통합IT전산센터를 유치하고 인덕원 IT밸리에 많은 중소기업들을 유치하고 있는데, 총 230여개의 기업유치와 약 8,000개 이상의 일자리 창출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백운지식문화밸리에는 지난해 신세계와 MOU를 체결하여 복합쇼핑몰타운을 유치하여 7,000개 일자리 창출이 예상되며, 부곡동에는 첨단산업단지를 조성 중인데 500개 기업유치를 통해 5,000개 일자리 창출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시에서는 기업 지원을 위해 투자유치지원조례를 제정하고, 각종 규제를 완화하였으며, 중소기업육성자금(금년 300억원 대출지원, 이자차액 3% 시에서 지원)을 지원하고 유망 중소기업․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등 다양한 지원책을 시행 중에 있습니다.”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련해서요, 의왕시에 전국 최초로 철도특구로 지정된 곳이 있다고 들었는데요, 철도특구는 어떤 곳인가요?

“네, 의왕시 부곡지역이 작년 9월초 중소기업청 특구심의위원회 의결을 거쳐 최종적으로 철도특구로 지정이 되었습니다. 철도특구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철도와 연관된 시설이나 관광자원을 개발하는 데 여러 가지 규제 특례가 인정되는 구역을 말합니다. 부곡지역은 의왕역(여객정차역)과 오봉역(화물종착역)을 중심으로 많은 철도관련 시설들이 군집되어 있습니다. 교통대학교(100년 역사), 철도기술연구원(고속철도 기술개발), 철도공사 인재개발원, 철도박물관(100년 철도역사 관찰), 의왕ICD, 현대로템(철도차량제작) 등의 다양한 철도 기관들이 모여 있습니다. 이러한 특징들을 잘 살리면, 관련기관간 시너지 효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특구를 추진하였습니다.” 

철도특구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도 클 것 같은데요, 철도 특구 내에 어떤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신가요?

“네, 철도특구사업에는 다양한 사업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먼저, 의왕시 부곡동 일대가 철도특구지역이라는 것을 국민들에게 널리 알릴 계획입니다. 의왕역에 철도홍보관을 만들고, 다양한 매체를 통해 철도특구를 홍보할 것입니다. 5월 5일 어린이날에는 자연학습공원에서 어린이축제가 열리는데 철도를 테마로 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대표적인 철도특구사업으로 왕송호수 레일바이크사업을 본격 추진할 것입니다. 의왕시는 의왕역 인근에 왕송호수라는 천혜의 자연 자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호수를 5.3km 순환하는 레일바이크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레일바이크는 철도 위를 달리는 4바퀴 자전거로 현재 강원도 삼척, 정선, 강촌, 전남 곡성, 제주 등 전국적으로 레일바이크 열풍이 불고 있는데요, 우리 시는 수도권에 입지해 있어 레일바이크를 개장하면 수도권의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인근의 자연학습공원, 조류생태과학관, 철도박물관 등 관광상품과 연계를 하면 매일 2,000~3,000명의 이용객들이 왕송호수를 찾아오면 부곡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왕송호수 주변에 도시공원조성사업으로 산책로와 자전거도로를 설치하고, 왕송호수의 수질개선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의왕ICD 인근에 약 8만평 규모의 의왕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인데요. 이곳에는 철도 R&D센터, 철도관련기업들을 유치할 계획입니다. 부곡 장안지구에 약 8만평 규모의 택지를 개발하여 약1,500세대 아파트 분양할 때에 시에 철도특구 종사자에게 20%를 우선 분양할 계획입니다. 이 외에도 어린이철도학교를 운영하고, 철도의 거리, 철도공원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철도특구를 계기로 의왕시가 더 발전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그 만큼 기대되는 경제적 효과도 크겠죠?

“철도특구사업이 마무리되는 2017년경에는 1조1,000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약 9,000여명의 고용창출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될 경우 의왕시가 자족도시로서의 기능이 강화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입니다. 또한 철도관련 기관들 간의 시너지 효과가 발생하여 의왕시가 철도메카로서 브랜드 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의왕시가 지난 3년 남짓 참 많은 일을 해오셨는데요, 그 만큼 상도 많이 받았다고 들었습니다. 특히 의미가 깊은 상이 있다면 어떤 것일까요?

“네, 지금까지 약 108개의 크고 작은 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인구 대비해서 의왕시만큼 많은 상을 받은 시도 드물 것입니다. 의왕시의 시정 구호인 ‘희망찬 미래도시, 생동하는 푸른 의왕’이 국가 브랜드 대상을 받았습니다. 3년 연속 매니페스토 공약 이행 우수상을 받았습니다. 교육․노인복지․보육 부문에서 우수상을 받았습니다. 3년 연속 도시대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시정홍보지인 ‘의왕세상’이 3년 연속 국제 비즈니스 대상을 받았습니다. 그 외에도 국토 도시디자인 대상, 청소년정책 국무총리상, 대한민국 SNS 대상, 대한민국 소셜미디어 대상,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경인 히트상품 대상,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 등을 수상하였습니다. 무엇보다도 2011년 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하였는데, 지역경제, 일자리, 교육, 복지, 도시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골고루 잘했다는 평가를 받았는데 큰 보람을 느꼈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도 3년 동안 행정대상, 율곡대상, 대한민국 CEO 리더쉽 대상, 지도자대상, 2013년 한국을 빛낸 창조경영인 대상, 유권자대상 등 10개의 대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이 모든 영예는 우리 의왕시 500여 공직자와 16만 시민들이 함께 뛰어 주고 성원해준 덕분입니다.” 

이제 임기가 6개월이 채 남지 않았습니다. 의왕시 발전을 위한 2014년 새해 계획과 앞으로 꼭 하고 싶은 일은 어떤 것인지 한 말씀 해주시죠?

“금년도에는 우리 시가 청마처럼 더욱 힘차게 질주할 수 있도록 ①백운지식문화밸리 도시개발사업, 부곡장안지구, 오매기지구 도시개발 등 도시발전에 가속도를 낼 계획입니다. ②철도특구 홍보관 설치, 공공디자인 사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할 것입니다. ③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 많은 기업을 유치하고, 더 좋은 일자리를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④천혜의 자연환경을 시민들이 최대한 누릴 수 있도록 하고 도로 등 기반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습니다. ⑤의왕시의 중장기적 발전을 가늠하는 중요한 잣대가 교육인 만큼 교육으뜸도시로서의 기치를 더욱 높여 나가겠습니다. ⑥사람 중심의 복지정책과 시민을 위한 시민과 함께하는 시민 소통정책을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추진한 시정 성과와 금년도 정책추진을 통해 우리 의왕시의 천혜의 자연환경을 잘 살리면서 주거, 교육, 문화․예술, 복지가 함께 살아 숨 쉬는 명품 창조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시민들의 삶의 질이 더욱 고양되고, 희망이 가득한 도시, 그래서 누구나 와서 살고 싶은 의왕시를 시민 여러분들과 함께 만들 것입니다. 의왕시가 수도권의 중심도시, 희망찬 미래도시로 변화화고, 발전할 수 있도록 시정에 더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 드립니다. 의왕시민 여러분! 새해에는 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비회원 글쓰기 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