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울산취재본부 서보현 기자] 울산대학교가 예비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캠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 울산대학교는 예비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학교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울산대학교(총장 이철)는 오는 10일까지 4일 동안 2014학년도 수시모집 합격자를 대상으로 예비대학생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2012년에 시작해 올해로 3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재학생 선배들의 경험담을 통해 예비신입생들이 스스로 어떤 대학생활을 만들어 나갈 건지에 대해 고민하고 미래 자신의 모습과 이루고 싶은 꿈을 좀 더 쉽게 구체화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프로그램은 ▲ 6일 = 선배가 신입생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 ▲ 7일 = 대학, 제대로 알아보자, ▲ 8일 = 꿈을 이루기 위한 밑천은 무엇인가?, ▲ 9일 = 나는 대학생이다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가족을 따라 중국에서 중·고등학교를 다닌 강기용 군(18)는 “대학만큼은 한국에서 다니고 싶다는 목표를 울산대학교에서 이루게 됐다”며 “첫날 선배들의 다양한 대학생활 이야기를 들으니 벌써부터 3월 새 학기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주식 울산대 교무부처장은 “예비대학생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생으로서 자기정체성을 확립하고 학교에 대한 자부심을 형성하기를 기대한다”며 “참석한 예비 신입생뿐만 아니라 14학번 전체 신입생들에게 프로그램의 효과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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