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취재본부 전용모 기자]   창원소방본부(본부장 김종길)는 31일부터 3일간 시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연말ㆍ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화재예방활동을 강화하고 대규모 행사장에 소방력 전진배치 등 「연말 연시 소방안전대책」추진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소방관서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하고 취약대상에 대한 화재예방 순찰을 실시하는 등 24시간 감시체제를 강화하는 한편, 노상에서 화기취급 부주의 등 화재 발생 가능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특히 주요 해넘이 장소로 창원대종각, 진해대종, 볼종거리 3개소와 해맞이 행사장으로 사용되는 진해루,  만날고개 2개소에 119구급차 및 소방차 10여대를 행사장에 전진배치하고, 현장 응급의료소 설치, 구급 상비약 비치 등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현장 대응이 가능하도록 조치 할 방침이다.

김종길 본부장은 “시민들은 모든 일의 시작과 끝은 안전임을 명심하며 희망찬 2014년 갑오년 새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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