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승희 기자] 지난 27일 오전 11시 처인구 오성프라자 에메랄드홀에서 경기도신체장애인 복지회 주최‘제4회 용인시 사랑의 끈 연결운동행사’에서 용인도시공사 행복드림팀 정치석 주임(55)이 장애인복지에 대한 공로로 국회의원 표창을 수상했다.

2010년부터 용인시장애인종합복지관 등에서 이동빨래방 등을 운영하며 장애인 복지활동에 참여하기도 했던 정치석 주임은, 지난 2011년 공사에 입사해 행복드림팀 교통약자 이동지원차량 운전원으로 근무해왔다. 처인구 남사, 원삼면의 이동지원업무를 담당하며 해당지역 이용자들로부터 친절한 태도와 꼼꼼한 운전으로 좋은 인상을 남겼다. 정주임은“장애인 등 교통약자들은 평소에도 거동이 불편해 다른 사람들과의 접촉이 부족한 경우가 많다. 늘 내가 먼저 다가가 정으로 소통하려는 초심을 잃지 않으려고 한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특히 재작년 어머니를 여의고 나서는 좌절하기보다 몸이 불편한 고객들을 좀 더 깊이 이해하게 됐다는 정치석 주임은, 늘 자신을 지원해주는 팀장과 동료 운전원들, 그리고 누구보다 열심히 일하는 콜센터 안내원들의 노고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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