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취재본부 강진권 기자] 경남도는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기술사회가 주관한 ‘2013년 이공계 전문기술 연수사업’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취업률, 연수생 모집, 중도포기율, 만족도 조사결과 등 연수사업 전반에 대한 추진성과를 평가하였으며, 전국 41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경남도는 참여기관인 (사)경남산업기술진흥법인, 창원문성대학 산학협력단과 함께 기업수요조사를 바탕으로 특화된 연수 프로그램과 철저한 연수생 관리를 통해 최근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올해 197명의 연수생 중 83%인 164명이 취업을 하는 등 탁월한 성과를 올려 전국 1위를 수상했다.

 이공계 전문기술 연수사업은 이공계 대학 및 대학원 졸업자들의 직무능력을 향상시키고 산업현장 체험 교육을 통한 취업지원과 기업 수요에 부합하는 우수 산업기술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경남도는 2003년부터 본 사업의 연수기관으로 선정돼 총 1688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 연수대상자의 81%인 1369명이 취업에 성공해 산업현장에서 전문 인력으로 활약하고 있다.

경남도 관계자는 “앞으로 이공계 전문기술 연수사업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경험을 바탕으로 동 사업을 더욱 확대해 청년실업 해소 및 우수 산업인력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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