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노용태 기획담당. 사진제공=산청군
[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취재본부 전용모 기자]   산청군 노용태 기획담당이 지난 26일 국무총리실 주최로 한 ‘2013년도 공직복무유공 포상’시상식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노용태 담당은 2010년부터 2013년까지 산청군 예산담당을 맡으면서 기금의 수입 및 지출 운영계획에 낭비적 요인을 제거하고 실질적인 기금 운용이 되도록 노력해 2011년도 자치단체 기금운용 성과분석 우수기관으로 산청군이 선정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인정받았다.

또한 지난 10월에 끝난 ‘2013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 예산 확보에 주력해 총 492억원(국비 154억, 도비150억, 군비126억, 기타62억)의 예산과 특별교부세 및 재정건의사업비 87억원을 확보해 엑스포 개최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지방예산 10%를 절감하면서 대규모 공장 및 아파트 건립을 통한 고용창출과 지역 활성화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2006년 공동브랜드 산엔청 및 포장디자인 박스를 개발,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산청 곶감 명품화사업 추진으로 곶감농가들의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했다.

노용태 담당은 “주어진 업무에 충실했을 뿐인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공직자로서 열정을 가지고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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